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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와 KTF가 합병이 이뤄질 경우 새로운 합병법인의 적정주가가 6만원 이상으로 분석됐다.<BR><BR>김동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<BR>'KT-KTF간 합병분석' 리포트를 통해 "주당가치 희석(Dilution)의 최소화 효과를 감안할 때<BR> KT와 KTF간 합병법인의 적정주가는 최소 6만원 이상으로 분석된다"고 밝혔다.<BR><BR>김 애널리스트는 "KT와 KTF간 합병 시너지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<BR>자사주를 최대한 활용한 합병방법 그 자체로 주주가치 상승 업사이드가 <BR>현 KT주가대비 최소 50%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"며 이같이 설명했다.<BR><BR>그는 또 "어떤 벨류에이션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합병법인 KT 적정주가는 <BR>단독 KT 적정주가 대비 38~58% 상승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"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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